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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의 여행(5) - 퀘벡시티 여행 캐나다에서 느낄 수 있는 프랑스, 퀘벡시티(Quebec City)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도시 이자 캐나다 속 '쁘띠 프랑스'라고 불릴 정도로 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퀘벡시티에 갔다. 퀘벡시티는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정보를 찾아보니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이 미국의 침략에 대비하여 1765년부터 전체 길이 4.6km인 성벽을 쌓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성곽이 탄생했다고 한다. 퀘벡시티 버스정류장 몬트리올에서 퀘벡시티 가는 버스를 타고 퀘벡시티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마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다니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퀘벡시티의 느낌이 어떨지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도시 안쪽으로 걸어가 본다. 퀘벡시티 의회의사당 먼저 본 곳은 성처럼 보이는 퀘벡시티의 의회 의.. 2020. 3. 25.
캐나다로의 여행(4) - 몬트리올 여행 옐로나이프와 이별하고 몬트리올로 향하다. 옐로나이프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움직였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데 갑자기 비상상황이 생긴 듯 직원들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날씨로 인해 문제가 생겨 캘거리를 경유해서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기가 갑자기 밴쿠버에 들렸다가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으로 바뀌었다.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인해 좌석이 없을 경우 밴쿠버를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도 못 탈뻔했는데 운 좋게도 친구와 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갑자기 변경된 비행노선으로 인해 미리 체크인해둔 좌석들이 변경되면서 친구와 내가 따로 떨어져 앉아서 가는 상황이 되자,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배치에 도움을 줬던 옐로나이프 공항 에어캐나다 직원분에게 정말 감사했다. 거기다 비상구 좌.. 2020. 3. 24.
캐나다로의여행(3) - 옐로나이프, 오로라를 직접보면 어떤느낌일까 "오로라" 인공 불빛이 아닌 자연이 만들어낸 신로운 빛의 향연 오로라라는 말을 듣고 설레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흔히 들리는 말처럼 죽기 전에는 꼭 봐야 한다는 오로라, 오로라를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자 이번 캐나다 여행의 주목적이었던 옐로나이프에서의 경험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오로라 여행의 간단한 정보 몇 가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시기는 겨울(12월~3월) 여름(8월~9월)이라고 하니 성수기에 맞춰서 여행 계획을 잡으면 좋다. 나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을 머물렀다. 거기에다 보름달이 뜨는 시기는 피해야 어둠 속에서 빛나는 오로라를 보실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참고하여 날짜를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로라 지수 확인: https.. 2020. 3. 22.
캐나다로의 여행(2) - 토론토 여행 토론토로 도착! 당시에 코로나 19가 막 시작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최근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냐는 질문 말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캐나다 토론토 공항으로 입성하였어요. 토론토 여행지는 비슷비슷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식당들의 정보도 함께 나눠볼까해요. 와 - 드디어 캐나다구나. 저녁에 도착했기때문에 일단 호텔에 체크인해서 짐을 두고 밥부터 먹기로 했다. 차이나 타운 내에 있는 8 star라는 호텔이었는데(친구가 예약해둔) 조식은 별로였지만 시설은 깔끔하고 위치도 켄싱턴 마켓과 가깝고 웬만한 곳은 다 걸어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Chipotle Mexican Grill 에서 멕시칸 요리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도 만족스럽고 맛있었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내 마음대로 선택할 ..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