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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여행2

캐나다로의 여행(4) - 몬트리올 여행 옐로나이프와 이별하고 몬트리올로 향하다. 옐로나이프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움직였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데 갑자기 비상상황이 생긴 듯 직원들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날씨로 인해 문제가 생겨 캘거리를 경유해서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기가 갑자기 밴쿠버에 들렸다가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으로 바뀌었다.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인해 좌석이 없을 경우 밴쿠버를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도 못 탈뻔했는데 운 좋게도 친구와 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갑자기 변경된 비행노선으로 인해 미리 체크인해둔 좌석들이 변경되면서 친구와 내가 따로 떨어져 앉아서 가는 상황이 되자,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배치에 도움을 줬던 옐로나이프 공항 에어캐나다 직원분에게 정말 감사했다. 거기다 비상구 좌.. 2020. 3. 24.
캐나다로의여행 - (1) 드디어 캐나다구나. 가는구나 캐나다. 혹시 캐나다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경유를 하신다면, 어느 나라로 경유해서 가시나요. 여행을 자주 다니시거나 꼼꼼하신 분이라면 겪지 않을 실수 일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그리 능숙하지도 꼼꼼하지도 못했던 터라 저질렀던 실수와 여행 준비 시 필요한 정보를 덧붙여 이야기해드릴까 해요. 초보 여행자 혹은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나의 첫 번째 캐나다 여행 계획은 2017년 추석, 늦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를 붙여서 다녀올 계획이었다. 그렇게 대망의 휴가일이 되었고 나는 인천공항으로 향했는데, 체크인을 하면서 여권을 보여준 뒤 출국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WHAT? 미국 경유라 여행을 하지 않음에도 미국 비자도 발급받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란 말인가! 이유인즉슨, 그때 당시 나.. 202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