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드라마 '김씨네편의점' 으로 영어공부하기

출처: google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

김씨네 편의점은 토론토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이민가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트콤이다.

처음 알게 됐을 때는 김씨네 편의점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런 시트콤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그런데 캐나다 여행을 다녀온 후 혹시나 내가 거닐던 익숙한 모습이 나오면 더 반갑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 시즌4까지 돌파하고 있을 정도로 유쾌하고 재밌다. 크크 

 

김씨네 편의점에 나오는 부모님은 전형적인 한국 부모님의 스타일을 유쾌하게 그려내되 캐나다 문화에 맞게 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이 살아가는 나라답게 토론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캐릭터들을 볼 수 있어서 그 재미 또한 크다. 어느덧 시즌4까지 나왔는데 다 보고 나면 아쉬울 것 같다.

 

내 생각대로 익숙한 토론토의 모습이 보일때마다 너무 반가웠다. 특히 젠(극 중 딸)이 켄싱턴 마켓에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계속 보이는 켄싱턴 마켓의 모습들과 스치듯이 보이는 토론토의 풍경을 볼 때마다 토론토에 있던 때가 생각나면서 기분 좋았다.

캐나다에 다녀온 이후로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김씨네 편의점으로 쉐도잉을 해보기로 했다.

김씨네 편의점은 너무 어렵지 않은 일상 영어에다가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서 나와 같은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딱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넷플릭스를 보면서 대본을 적어놨는데 혹시 필요한 분들을 위해 공유해보려 한다 :) 

 

 

김씨네편의점 시즌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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