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팔 월드로 외국인친구도 사귀고 영어공부 해보세요!
펜팔이라는 말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
캐나다를 다녀온 후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럴 때 안 하면 안 됨)
영어공부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검색해 봤고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는 정말 너무도 많았다.(자, 그러니 이번엔 꾸준히 해보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쉐도잉 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영어회화 실력이 급상승한다는 것이 공통적인 말이었다.
나는 사실 우연히 만나게 된 스위스 아저씨와 6년간 친구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에 여행차 들린 아저씨와 잠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게 인연이 되어 엽서, 편지, E-mail에 이어 이제는 카톡을 주고받고 있다. XD 항상 몇 년에 한 번 만나게 돼도 아저씨 혼자 떠들고 나는 거의 어버버 수준으로 대화를 하는데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게 신기하다. 더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나도 대단하다..(ㅋㅋ)
펜팔 월드에 가입을 했다. 마치 어렸을적 편지를 주고받는듯한 느낌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각기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다른 문화와 생활 혹은 공통적인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 주는 새로움이 영어공부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국에 대한 관심과 K-pop이나 K-drama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스리랑카에 사는 친구와도 펜팔을 주고받고 있다.
물론 파파고 번역기를 동시에 띄우고 메시지를 쓰고 있는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생각하고, 아 이 말을 이런 식으로도 표현하는구나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고 일상 속 새로운 재미가 더해진 느낌이다. !
결론은 펜팔로 영어공부 하는데 흥미가 느껴지신다면 추천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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